블로그 하나로 세계적인 스트릿 포토그래퍼가 된 남현범 이야기
블로그 하나로 세계적인 사진작가가 될 수 있을까? 한국 최초의 스트리트 패션 사진작가 남현범은 패션이나 사진을 전공한 적이 없습니다. 그저 옷에 관심 많고 카메라 만지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공대생이었습니다. 그랬던 인생은 뉴욕 어학 연수를 마친 뒤 귀국을 15일 남겨놓았을 때 바뀌게 됩니다. 뉴욕을 떠날 생각에 아쉬워하던 남현범은 고민했습니다. ' 보름동안 뭘 해야 하지..?' 평소 패션에 관심 많던 그는 카메라를 들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지나가는 패션 피플을 무작정 담아보기로 한 것입니다. 보름동안 남현범은 원 없이 찍고 또 찍었습니다. 그렇게 찍은 수백 장의 사진을 가지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이걸 블로그에 풀었더니 대박이 났습니다. 순식간에 파워블로거가 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의 역동적인 사진에 열..
유명인이야기
2016. 7. 31.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