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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다이어트꿀팁

마스크팩의 중요한 진실

by 민들레 홀씨되어2 2016. 10. 8.




1. 마스크 시트의 재질


1세대 시트 마스크로 분류되는 부직포팩은 레이온과 폴리프로필렌을 혼방한 부직포에 스킨, 에센스 등 액상을 도포한 제품입니다. 

이후 부직포를 면으로 교체한 2세대 마스크팩이 등장, 천염섬유를 사용 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고 최근에는 유칼립투스에서 얻은 텐셀, 목화씨의 솜털이나 코코넛 나무에서 얻은 바이오셀룰로오스 등 천연 소재의 마스크팩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률적으로 부직이라서 나쁘고 천연소재라서 좋다고 할 수는 없으니 특정 재질에 혹하지 말고 직접 사용한 뒤 본인에게 잘 맞는 재질을 찾는 것이 현명합니다.





2. 마스크팩이 에센스 한병

결론부터 말하면 'NO'

마스크팩은 다른 제품에 비해 수분 함량이 많은 편이고 그 수분안에 다양한 화장품 유효성분이 녹아있습니다.

즉 에센스보다 토너나 묽은 로션의 유효성분 함유량에 가깝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마스크팩은 밀폐환경을 조성해 피부 흡수를 높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고가의 에센스에 비해 유효 성분 함유량이 낮더라도 피부에는 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3. 마스크팩의 진실

마스크팩 대부분은 10~20 분간 피부에 부착 해 유효성분이 피부 흡수를 높여주게 만들었습니다. 

보습 성분이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드는 동안 살균 보존제, 인공향료, 산화방지제 등 달갑지 않은 성분까지 피부에 닿는 숙명을 지닌 셈입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판 마스크팩 29개 중 6개에서 제품에 표시되지 않은 살균 보존제 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반드시 테스트를 거친 마스크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팩을 붙이면 1시간이 지나도 떼어내지 않을 때가 많은데 30분 이상 마스크팩을 붙이고 있으면 화장품이 흡수되면서 약해진 각질층을 통해 오히려 수분이 빠져나갈 수도 있습니다.

또 팩을 떼어낸 뒤 크림을 듬뿍 발라야 피부 수분막이 형성되어 오래도록 수분이 유지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