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했던 드라마에서는 회장은 주로 쫒겨났는데...
기분 좋게 헤어지니 행복합니다."
2006년 12월, 우성해운 창립자인 차수웅 회장의 은퇴식, 차남인 차인표씨가 가족 대표로 인삿말을 했습니다.
우성해운이 당시 어느 정도의 회사였냐고요?
당시 국내 해운업계 4위, 창업주인 차 전 회장은 지분 27.5% 를 가지고 있었죠.
"쳥생 회사에 온 몸을 바친 분들이 계신데 해운업에 대해 잘 모르는 우리가 경영권을 물려받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차 전 회장은 이 회사를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었죠, 하지만 차인표씨를 비롯한 3남 1녀는 모두 거절했죠.
차수웅 전회장은 주식을 단 한 주도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고 전량을 외국 파트너 회사에 매각했습니다.
현재도 '우성해운' 이란 이름의 회사는 남아있지만 차인표씨 남매 가족과는 아무 관계까 없죠.
차인표씨는 1994년 MBC '사랑을 그대 품안에' 로 스타가 됐습니다.
미국 영주권자였던 그는 입대하지 않아도 괜찮았죠.
하지만 "편법을 쓰고 싶지 않다" 며 29살 늦은 나이에 자원입대를 했죠.
1997년 군 제대 후 그는 MBC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등의 드라마를 연달아 찍으며 오히려 더 큰 성공 가도를 달렸습니다.
현재는 아내 신애라 씨와 함께 봉사와 기부 등 각종 선행에 앞장서고 있죠.
"저는 유흥에 돈을 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국제 양국 기구인 '컴패션' 을 통해 전 세계 41명의 아이를 후원합니다.
아이티에 지진이 났을 때는 1억원의 구호금을 전달하기도 했죠.
'누군가 말을 할 때 그 사람의 말에 진정성이 있는지 알려면 말하는 입을 보면 안되고 살아온 삶을 봐야 해요."
여러분의 눈에는 그의 삶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출처 : s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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