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감기약 먹을 때 주의사항 9가지
1. 어린이에게 아스피린을 주지마라
해열제나 함염증약으로 쓰이는 아스피린을 어린이가 복용할 경우 '라이 증후군' 이 유발될 수 있다. 라이증후군은 뇌와 간에 병변이 생기고 혼수, 구토, 경련 등 증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어린이에게 해열제를 먹일 때는 조심 또 조심해야한다.
2. 감기약과 자몽은 최악의 짝꿍이다
자몽은 강한 산성 식품으로 감기약에 쓰이는 항히스타민제, 진정제 등과 함께 먹으면 체내 흡수율을 방해하기 때문에 약효가 떨어진다. 또한 자몽과 고지혈증 치료제, 부정맥 치료제 등을 함께 먹으면 약효를 과도하게 올려서 위험하다.
3. 카페인 음료나 우유와 함께 먹지마라
감기약을 우유와 먹게 되면 우유가 위벽을 감싸서 감기약이 흡수되는 걸 방해하고 약효를 떨어뜨린다.
또 커피나 홍차, 녹차 등에 든 카페인 성분은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기 때문에 종합 감기약이나 소염 진통제와 함께 먹으면 현기증이나 속 쓰림, 불면증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4. 해열 진통제를 술과 함께 복용하지마라
매일 석 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의 경우 해열 진통제 복용 시 간이나 위에 큰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전문가의 상담이 꼭 필요하다.
5. 어린이에게 성인용 감기약을 주지마라
성인용 감기약에는 어린이에게 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성분이 있다. 반으로 쪼개서 준다고 해서 용량이 반이 되는 게 아니다. 특히 알약은 7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6. 감기약을 재사용 하지마라
전에 비슷한 증상이 있었다고 해서 이전에 처방 받았던 감기약을 임의로 먹으면 안된다. 감기약은 재활용품으로 분리수거 하지말고 인근 약국의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
7. 만 2세 아기는 의사 진료가 필요하다
올해부터 적용된 사항인데 만 2세 미만은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 감기약의 주의사항 문구에도 들어간다.
8. 항생제 복용을 갑자기 중단하지마라
항생제는 세균성 감염이 우려될 때 의사 선생님이 처벙하는 약이다. 그러므로 증상이 나아졌다고 마음대로 복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하면 균이 죽지 않아 항생제 내성이 생길 수도 있다.
9. 종합감기약과 해열제 함께 먹지마세요
종합감기약 속에 보통 해열제 성분이 들어있어 성분이 중복될 수 있다. 따라서 함께 복용하게 되면 간이나 심혈관계, 위장관 출혈 등 치명적인 손상이 우려된다고 한다. 두 가지 이상의 감기약을 복용할 경우 같은 성분이 중복되지 않는지 제품 용기나 첨부 문서를 확인해 약물 과다복용을 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건강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철 피부 가려움증 간단하게 해결하려면? (0) | 2017.03.19 |
---|---|
여름보다 가을이 더 위험한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0) | 2016.10.30 |
비중격만곡증 치료법과 수술시 주의사항 (0) | 2016.10.29 |
수두바이러스의 무서운 반전과 대상포진의 증상 그리고 예방방법 (0) | 2016.10.14 |
세계3대 장수식품인 양배추의 효능 (0) | 2016.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