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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격만곡증 치료법과 수술시 주의사항
비중격만곡증은 환자가 쉽게 인지하지 못한다. 일반적인 증상은?
코를 좌측과 우측으로 나누는 가운데 칸막이 뼈가 비중격이다.
비중격이 한 쪽으로 휘어진 경우를 '비중격만곡증' 이라 하며 여러 증상을 동반한다.
칸막이 뼈가 휘면 자연스레 한 쪽이 좁아지기 때문에 코막힘 증상이 나타난다
코막힘이 지속되면 비성 두통이 생기고 코속 살이 부어 비후성 비염 혹은 부비동염(축녹증) 의 원인이 된다.
때문에 비중격만곡증 환자가 콧물, 가래, 코골이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한 휘어진 뼈로 공기가 지나가면서 상처를 내기 때문에 코피가 잘 나며 코막힘이 심해 입으로 숨을 쉴 경우 얼굴 변형이 일어날 수도 있다.
비염, 부비동염(축농증) 동반한 비중격만곡증 환자의 경우는?
비염이나 부비동염(축농증)을 동반한 경우 붓기를 가라앉히는 약물 치료를 먼저 진행하고 증상이 호전되면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진행한다.
약물치료로도 코막힘과 두통 등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맞춤형 비염 수술과 비중격만곡증 수숭 방법 중 하나인 비중격교정술을 동시에 진행한다.
단순히 살이 붓는 비후성 비염은 붓기를 가라앉히는 코블레이터 수술을, 알레르기성 비염은 원인에 따라 겉표면을 덜 예민하게 만드는 아르곤플라즈마 수술을 함께 진행한다.
일반적인 비중격만곡증 치료는?
칸막이 뼈인 비중격은 연골로 된 앞부분과 딱딱한 뼈로 된 뒷부분으로 나뉜다.
비중격만곡증 환자가 코막힘을 가장 많이 느끼는 부위는 앞부분이다.
때문에 대부분 병원이 연골로 된 앞쪽 1/3 부분의 휘어짐을 바로 잡아 통로를 넓히는 수술을 진행한다.
성장기인 어린이, 청소년도 비중격교정술 진행이 가능한가?
칸막이 뼈는 코 모양을 유지시키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
수술 시 성장점을 건드리게 되면서 성장이 멈춰 불균형이 생기거나 너무 어릴 때 뼈를 건드려 코가 무너지는 경우도 있다.
만약 수술을 한다면 만 18~19세 이상 환자에게만 수술을 권한다.
어린 아이들은 코막힘이 심해지는 원인인 알레르기, 축농증을 제거하는 치료를 진행하면서 뼈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비수술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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