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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꿀팁

혈관성 치매 치료와 예방법

꿈꾸며 사는 세상 2016. 8. 29. 21:47



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으로 나눌 수 있으며, 뇌졸중으로 조직이 손상되어 정상적인 뇌 기능을 유지할 수 없을 때 생기는 치매를 ‘혈관성 치매’라고 한다.

혈관성 치매는 인지 기능의 저하가 기억력뿐만 아니라 계산력이나 판단력, 일상생활 수행 능력 등에 영향을 주어, 사회생활 유지를 어렵게 한다.


◆ 혈관성 치매, ‘뇌졸중’관리로 예방 가능

뾰족한 예방법이 없는 알츠하이머병과는 달리 혈관성 치매는 중년부터 꾸준한 노력과 ‘뇌졸중’ 관리를 통해 유일하게 예방이 가능한 치매로 꼽힌다. 

뇌졸중을 일으키는 요인을 미리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조절함으로써 혈관성 치매는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며, 혈관성 치매에 걸리더라도 초기에 발견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 호전시킬 수도 있다.

뇌졸중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뇌졸중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흡연, 심장 질환, 과로, 스트레스 등에 주의하고, 건강한 혈관 관리를 위해 젊을 때부터 신경 써야 한다. 혈관은 어느 날 갑자기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뇌졸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갑자기 치매 증상이 생기면 새로 혈관이 막힌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 뇌졸중 예방수칙 10계명 (대한신경과학회)

1. 자신의 혈압을 알고, 적정한 수준(120/70)의 혈압을 유지한다.
2. 혈당을 관리한다.
3. 고지혈증을 치료한다.
4. 흡연자들은 무조건 담배를 끊는다.
5.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
6.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한다.
7. 술은 남자는 하루 두 잔, 여자는 하루 한 잔 이하로 마신다.
8. 소금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9. 부정맥과 심장질환에 대한 치료를 한다.
10. 뇌졸중 증상을 숙지하고, 증상이 생기면 즉시 신경과병원으로 간다.


출처 : 하이닥